최근 한국에서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던 원더걸스
미국 진출이후 나름의 열심인 활동으로 보기드문 성과를 거두는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돌연듯, 원더걸스 선미 탈퇴라는 소식을 전해옵니다.

그 이유는
' 학업 열중 이라는 타이틀 입니다.

1992년 5월 2일 생으로 현재 19세를 맞이한 선미는 원더걸스의 활동을 위해 과감히 고등학교를 자퇴후 미국진출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연예계에 데뷔하기 위해 오랜시간 연습생 시절을 거쳐 기쁨의 데뷔를 했을 선미양,
그녀가 연예계 데뷔를 선택했을때부터
자신의 학업은 어느정도 '포기' 라는걸 생각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런데 그녀가 학업에 열중하고파 라는 생각만으로 원더걸스 라는 그룹의 탈퇴를 결정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도 원더걸스는 여전히 지는 별이 아니라 뜨는 별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만약 내가 그토록원하던 가수가 되었고 인기 또한 누리고 있는 스타라면
이런 생각을 하게된 어떤 이유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나이에 답게,
더이상 나이가 들면 그 나이에 맞는 공부를 하지 못할것 같아서, 정말 학업에 열중하고픈 맘이 들어서 그랬을 수도 있죠. 확실히 어느정도 학업에 열중하고 오면 다시 받아 주겠다는 열린 소속사가 있으니, 자신이 하고픈 대로 원대로 학업에 충실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소속사가 이처럼 표면적으로 아름답게만 보이는 인간 선미라는 존재를 생각해서 그런 결정을 내릴수가 있었을까요??  오히려 그 입장이라면 이런 소속사의 입장이 불안해 탈퇴라는 결정을 내리려고 하다가도 다시 그 결정을 덮을것 같습니다. 내 자리가 빈 얼마의 시간동안 그 자리는 혜림이라는 - 지난 2007년부터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중국지부 JYP차이나에서 데뷔를 준비한 홍콩 출신 연습생으로 홍콩 출신인만큼 영어, 중국어, 광동어, 한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진 - 사람으로 채워지고 그러면 대중은 혜림을 포함한 원더걸스를 인식하게 될것이고 그렇게 되면 어느순간 선미가 포함된 원더걸스가 아닌, 혜림이 포함된 원더걸스로 기억이 될것이 분명한데, 그런 생각을 한번은 해보지 않았을까요?

새로 영입되는 혜림의 활동의 어떻게 대중들에게 다가갈지는 모르겠지만,
좋게든 나쁘게든 분명 혜림의 활동이 있은후 다시 선미가 학업을 마친후 원더걸스로 돌아가기란 어려울거란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선미탈퇴후에도 다른 새멤버가 투입되지 않았더라면 선미는 훨씬더 긍정적인 자리비움이 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만 그것이 진정 인간 선미를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요?

선미 뿐만이 아닌 지금 연예계에 있는 10대의 아이돌들 역시
이런 열린 소속사들이 있어 어느정도 이름을 떨치고 나면 다시 연예계 생활보다는 학업에 열중 할 수 있게 배려를 해준다면
그들에게도 좀더 밝은 미래를 꿈꿀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요? 가끔씩은 저런 인기인이 부럽다가도 10대면 좀더 공부에 열중하고 교실에서 마냥 웃고떠들수도 있는 나이인데 저렇게 일찍 ' 사회' 라는 얼음판에 뛰어들어 카메라 앞에서 인형이라도 된듯이 움직이는 모습들을 보면 안타깝다란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어른들의 눈에 먼 이익때문에 막다른 길의 선택을 해버려야한것 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지만,
정말로 자신이 원해서 학업이라는 선택을 했다면,
훗날 다시 돌아올때에도 다시 원더걸스 선미라는 타이틀과 함께 돌아 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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