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를 꾸미는것처럼 블로그를 재미로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왜 블로그에 글을 쓰는건 부담으로 다가오는걸까요?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 결과,


미니홈피는
개인 사진도 공개하고,
개인 생활도 공개할 수 있고,
오프라인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할수 있지만,

블로그는
온라인상의 모르는 사람들에게 모두 공개되어야 하는
글이 되고,
이웃님들과 댓글을 주고 받더라도, 그냥 일상적인 인사말과
정보들이라는 한정적인게 있으니,
마음을 열수가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물론
이건 모두가 그렇다는게 아닌
저의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전,
저의 생활을 전체공개하고 싶지 않거든요. 지극히 개인주의라서요..ㅠ_ㅜ

다른 것들로도 충분히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긴하지만,
내 마음을 확실히 열지 않으니 블로그에 글 쓰는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서
계속 글을 쓰려고 몇번이나 시도하긴 했지만 그게 쉽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이 블로그를 버리자니,
그동안 관리하고 글썼던것들이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버리진 못하겠고.. ㅠㅜ

블로그 관리 안하는데 찾아 주는 님들에게 미안스럽기도하고..
어찌해야 좋을지를 모르겠어요-

앞으로,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냥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까요?

누가 찾아 오든지,
누가 댓글을 다는지,
오늘은 몇명이 방문을 했는지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일단은
나만의 블로그로 만들어 보아야 하는걸까요....?
흠....

이건 정말 영원한 숙제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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