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이란?

 

 

 

매년 음력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은 '상원일(上元節)'이라고도 하여 중원일(中元節:7월 15일 百中), 하원일(下元節: 10월 15일)과 함께 '三元節'이라고 한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이었다.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 내는 밝음의 상징이므로, 이날 마을의 수호신에게 온 마을 사람들이 질병, 재앙으로부터 풀려나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히게 하는 ‘동제’를 지냈다.

 

정월대보름 음식 

 

 

정월대보름 대표음식

 

▶오곡밥

쌀, 팥, 콩, 조, 수수를 넣어 오곡밥을 지어 이웃과 나눠 먹는다. 오곡밥에는 그 해의 곡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다.

 

▶9가지 나물

가을이 되면 호박고지·박고지·말린가지·말린버섯·고사리·고비·도라지·시래기·고구마순 등 적어도 9가지 나물들을 손질해서 겨울동안 잘 말렸다가 대보름 날 나물들을 삶아서 기름에 볶아 먹었다고 한다.

 

정월대보름 간식

 

▶부럼
대보름날 새벽에는 땅콩이나 잣, 호두, 밤 등 부럼을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물며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원한다. 호두, 잣, 밤, 땅콩 등의 견과를 껍데기 채 '오도독' 소리가 나게 깨무는 부럼은 부스럼 에서 온 말이라고 한다.

또 일년 내내 기쁜 소식만 전해달라며 부녀자 애들 할 것 없이 귀밝이술(耳明酒)을 마신다.

 

▶ 귀밝이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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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혼자산다에서 유노윤호가 나왔을때 손호준이랑 대보름에 오곡밥을 먹냐 찰밥을 먹냐로 내기를 했었던것 같은데요, 정원대보름에 먹는 밥은 오곡밥입니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쌀을 찹쌀로 짓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찰밥이랑 헷갈려한것 같기도해요. ㅎ

 

2019년 정월대보름일은 2월 19일입니다. 한해를 잘 보낸다는 뜻을담아 오곡밥을 지어먹거나 부럼을 먹어야 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정월대보름음식에 담긴 뜻을 이야기 해주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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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및 내용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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