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이었다.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 내는 밝음의 상징이므로, 이날 마을의 수호신에게 온 마을 사람들이 질병, 재앙으로부터 풀려나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히게 하는 , 즉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민속명절이다.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종류

 

 

 

▶ 더위팔기

 

친구에게 이름이 불린 아이가 무심코 대답을 하면, ‘내 더위 사가라.’ 또는 ‘내 더위 네 더위 먼 데 더위.’ 하고 외친다. 이렇게 하면 먼저 이름을 부른 사람은 더위를 팔게 되고, 대답을 한 사람은 친구의 더위를 산 셈이 된다.

 

그러나 친구가 더위를 팔기 위하여 이름을 부른 것임을 미리 알았을 때는 대답 대신 ‘내 더위 사가라.’고 외친다. 그렇게 하면 더위를 팔려던 아이가 오히려 더위를 사게 된다.

그러므로 대보름날에는 남이 자기 이름을 불러도 좀처럼 대답을 하지 않고, 오히려 미리 역습을 하기도 한다. 더위는 한번 팔면 되는 것이지만, 장난기가 있는 아이는 여러 친구를 찾아다니면서 더위팔기를 해서 남을 골려주는 일도 있다.

 

 

▶ 쥐불놀이

 

     보름전날밤 논둑이나 밭둑에 불을 놓아 잡귀를 쫓고 풍요를 기원하는 풍속놀이

 

 

▶ 고싸움 : 볏짚을 엮어 커다란 '고'를 만든 후 두편으로 나뉘어 고를 밀어 붙이는 놀이

 

 

▶ 달집 태우기

 

정월대보름날밤 달이 떠오를 때 생솔가지 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질러 태우며 노는 세시풍속.

 

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새해, 질병도 근심도 없는 밝은 새해를 맞는다는 사람들의 꿈이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 달집태우기이다. 달집이 탈 때 고루 한꺼번에 잘 타오르면 풍년, 불이 도중에 꺼지면 흉년이 든다고 판단하는 곳도 있다.

 

 

▶ 다리 밟기

 

이 날 다리를 밟으면 일 년 동안 다릿병을 앓지 않고, 열두 다리를 건너면 일 년 열두 달 동안의 액을 모두 면한다고 한다. 답교 또는 답교놀이라고도 한다.

 

 

 

▶ 달맞이: 초저녁에 높은곳에 올라가 새해의 풍년을 점치고 한 해 동안 좋은 일이 있기를 빌면서 행운을 비는 풍속

 

▶ 지신 밟기: 음력 정월 대보름 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지신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

 

이외에의 정월대보름 풍속놀이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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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각 지역별로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도 다양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근처 지역별 정월대보름행사이벤트 일정도 알아봐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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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및 내용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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