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조문 복장 및 장례식장 절하는 법

 

여자 조문 복장 및 장례식장 절하는 법

 

 

자주 생기는 일이 아니라 부고소식이 전해 왔을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그랬어요. 제 주변엔 부고소식이 많지 않더라구요. 건너건너 부고소식을 많이 듣긴했지만 장례식장을 찾아서 상주랑 인사를 할일이 제겐 많이 생기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어요.

 

게다가 평소에 제사도 지내지 않다보니 장례식장 절하는게 너무 어색하기도 하고, 손위치는 어떻게 둬야하는지, 장례식 조문 복장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장례식장에서는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고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하나씩 정리해둘 필요성을 느껴 정리를 시작해 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자 조문 복장 및 장례식장 절하는법에 대해 알아 보려합니다 .

 

 

여자 조문 복장

 

 

◎ 검정색, 무채색 계통의 정장이 가장 좋습니다. 치마를 입을 경우 무릎밑까지 내려오는 길이가 좋습니다.

◎ 검정색 구두와 검은색 스타킹을 혹은 양말을 신어야 하고, 맨발은 피해야합니다.

◎ 또한 진한화장은 피하고 귀걸이 등 장신구는 거의 눈에 띄지 않게 하거나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문상시기는 상주가 상복으로갈아입은 후 가는것이 바람직하며, 염습이나 입관 후 문상하나, 현재는 돌아가신 직후 문상하여도 무방합니다.

 

외할아버지께서 돌아 가셨을때도 직후에 장례식장으로 문상오시는 손님들이 계셨기도 했지만, 입관식 후에 손님들이 훨씬 많이 찾아 오시더라구요.

 

 

장례식장 문상 절차

 

 

 

 

1. 부의록을 작성하고 부의금을 부의한다.

2. 상가(빈소)데 도착하면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 둔다.

3. 상주. 상제와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앞에 무릎을 꿇거나 바른자세로 선다.

4. 헌화방법

 -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가볍게 잡고 왼손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들어 두손으로 공손히 꽃봉우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게 하여 재단위에 헌화 한 뒤 잠깐 묵념 및 기도를 한다.

5. 분향 방법

 

   -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일 경우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향로 위에 놓는데 이때 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받친다.

   - 선향일 경우 하나나 둘을 지비어 촛불에 불을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든지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절대 입으로 불면 안된다.

   - 두 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는데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나 여러 개일 경우 반드시 하나씩 꽂아야 한다.

6. 영좌 앞에 일어서서 잠깐 묵념 또는 두번 절한다.

7. 영좌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하거나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한다.

8. 문상 인사말은 생략하여도 무방하다.

9. 문상이 끝나고 무러나올때에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다.

 

 

여자 장례식장 절하는 법 (영좌앞에서) - 큰절하기

 

 

1. 자세를 바로 한다. (왼손을 위로가게 손을 모은다.)

2. 공수한 손(모은손)을 눈높이로 올린다. :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도록 하고 눈은 다소곳이 발등을 향한다.

3. 공수 한 손을 눈높이에 둔채 무릎꿇고 앉는다.

4.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한다. (두번한다)

 

* 큰절은 절을 하는 사람에게 답배를 하지 않아도 되는 높은 어른 및 의식 행사 시를 대상으로 한다(직계존속, 배우자의 직계존속, 8촌 이내의 연장존속).

 

* 평절은 절을 하는 사람에게 답배 또는 평절로 맞절을 해야하는 웃어른이나 또래를 대상으로 한다.(선생님, 연장장, 상급자, 배우자, 형님, 누님, 형수, 시숙, 시누이, 올케, 제수, 친구사이)

 

상황에 따라 큰절 및 평절을 해야하는데요,

영좌앞에서는 큰절을 하고, 상주에게는 평절을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여자 장례식장 평절하는 법

 

 

 

 

1. 왼손을 위로가게 공수한 손은 허리선 부분에 두고 바른자세로 선다.

2. 공수한 손을 풀어 바로 선 자세에서 무릎 꿇고 앉는다.

3. 양손을 무릎 앞부분 양 옆의 바닥을 짚으며 절한다.

 

 

문상시 삼가야 할일

 

 

 

▷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해서 말을 시키는 것은 실례가 된다.

▶ 상주,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 상주가 어리다 하여 반말이나 예의 없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말아야한다.

▷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문상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기 하도록 한다.

▶ 고인의 사망원인, 경위 등을 유가족에게 상세하게 묻는 것 또한 실례가 된다.

▷ 집안의 풍습이나 종교가 다른 경우라도 상가의 가풍에 따라 주는 것이 예의다.

▶ 망인이 연만하여 돌아가셨을대 호상이라 하여 웃고 떠드는 일이 있으나, 이는 예의가 아니다.

▷ 과도한 음주, 도박 등으로 인한 소란한 행위나 고성방가는 삼가야 한다.

 

이상으로 여자 조문 복장 및 여자 장례식장 절하는 법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장례문화는 종교에 따라 달리 진행되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상가의 가풍에 따라 문상을 하는것이 예의라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