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꽃남이 마지막까지 끝났습니다. 내용이야 어찌되었던 꽃보다남자는 여전히 가슴에 남아 설레게 하는 작품이 될것 같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드라마가 된것 같네요.^^

꽃남에 대해 좀 더 많은 이야길 담은 포스트를 작성할 예정(다만, 예정만 ㅋㅋ) 이랍니다.^^

25화 줄거리, 꽃보다남자 마지막화 줄거리 시작할께요 ^^

기억이 되돌아 오길 바라는 마음에 잔디는 도시락을 싸서 준표에게 가져다 줍니다. 잠을 자고 있던 준표는 잔디가 가버리고 유미가 와 있는 사이에 깨어나게 되고, 잔디의 도시락을 먹을 준표는 잃어버렸던 기억의 사람을 유미로 착각하게 됩니다. 준표가 퇴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잔디는 준표집으로 찾아오지만, 유미가 있는 것을 보고, 그리고 너무나도 다정한 준표와 유미의 모습을 보며 실망한체 돌아서게 되고...

병원에서 장유미


 

결국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준표에게 실망하고 "금잔디와 구준표는 이것밖에 안됐던 것이다"며 준표를 포기하려 결심합니다.  겉으로는 준표의 기억이 돌아오게 만들어주겠다고 말하지만 뒤로는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는 유미는 F4와 잔디를 파티에 초대하게 되고 준표와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되었다고 발표를 합니다.


잔디는 마지막으로 준표에게  이니셜 목걸이를 보여주며 옛기억을 떠올리려 하고, 결국 잔디는 수영장 물에 뛰어듭니다. 그모습을 본 준표는 잔디에관한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됩니다.


잔디의 졸업식날. 잔디는 F4 와 마지막 왈츠를 함께 하며 지난 일들을 회상하고, 준표와 첫 데이트장소였던 남산으로 향했고. 남산 케이블카에서 준표는 잔디에게 "4년 동안 미국을 가야 한다. 이번엔 누구 때문도 아닌 내가 결정했다. 멀쩡한 아빠를 죽이거나 정략결혼을 하고, 로비를 해야하는 그런 기업은 싫다. 최선을 다해보겠다. 같이 가자"고 프로포즈를 합니다. 하지만 잔디 역시 자신이 하고픈 일을 하기 위해 준표의 프로포즈를 거절하고  4년 뒤에 멋진 남자가 되서 돌아오면 그때가서 생각해볼께"라고 합니다.



그리고 4년 후.

준표는 신화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서 돌아오고, 3수생으로 의대에 입학한 잔디는. 의대 선배가 된 지후와 함께 섬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떠나게 되는데 그곳에 준표는 헬기를 타고 잔디를 찾아와 "구준표 전용 금잔디 데리러 왔다"며 "죽을만큼 보고싶었다. 다신 안 놔줄꺼다. 돌아오면 책임지겠다던 약속 지켜라"라고 말하며 잔디에게 백사백사장에서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합니다.




가을양과 이정의 사진을 못넣었네요~ 구금커플이 주를 이루다 보니 ㅠㅜ 다음엔 다른 커플들 이야기들을 써도 괜찮을것 같은데, 내가 과연 쓸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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