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19일 14회 시청률은 10.1 %(TNS 미디어코리아)라고 하네요.

시청률 조사 기관마다 시청률 차이가 제법 납니다. 이번주는 아이리스와 히어로의 시청률도 떨어 졌다고 그러던데 많은 사람들이 무슨 프로를 본걸까요? ㅋ

미남이시네요 14화 줄거리                                                              
갑작스레 찾아온 황태경에 놀라고 있는 미남에게
태경은 할말이 있어 찾아온거라며 중요한 말을 하지만
그때 갑작스런 팬들의 버스가 등장하게되고 태경은 미남을 배웅하는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태경은 할말은 듣고 가라며 미남에게 귓속말로 '좋아해' 라는 말을 남깁니다.


태경의 말에 넋을 잃고 정신나간 사람처럼 버스정류장에 있는 고미남을 태경은 다시 데리러 옵니다.

한편 모화란은 미남이 여자인것을 알게되자 고미남이 고재현의 와이프와 너무 닮아 기분이 나쁘다며 황태경과 함께 있지 못하게 사실을 알려게 겠다란 생각을 합니다.

태경과 미남의 공항사진은 실시닥으로 인터넷에 올라가게 되고 이 사진을 본 제르미는 라디오 생방의 스케줄을 뒤로 미루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숙소로 오게됩니다. 미남으로 부터 직접 태경을 좋아한다란 이야길 들은 제르미는 충격을 받고 뛰쳐나가게 되고 생방송을 뒤로 한채 보물버스에 올라타게 됩니다.  제르미를 찾으러 보물버스에 오른 미남. 제르미를 그런 미남에게 명대사를 남기죠 ㅠㅜ

<<제르미 명대사>>

내버스야. 내려.
난 너가 남자라 그럴때도 다 괜찮았고,
다시 여자라 그럴때도 다 괜찮았는데,
태경이 형이라고 그러면.... 괜찮을 수가 없잖아.
왜, 왜 내가 아닌거야?
난 너한테만 보물버스 알려줬고
너한테만 졸리 줄도 잡게 해줬고
너한테만 노래도 불러줬는데,
왜, 왜 나를 좋아하지 않는거야?

그리고 라디오 생방대신 전화연결로 미남에게 노래를 불러주죠.

<<제르미 명대사>>

저한테 이 참 좋은말은 너무소중해서 아껴뒀던 말이예요
근데 너무 아껴두면.....다시는 하지못할...말이 되기도 하네요...
그래두..듣게 싫은말, 쓸데없는말, 슬퍼지는 말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참..좋은 말입니다.
받아 줄수 없는 말이잖아.. 그렇지 고미남?
지금은..괜찮다는말 못해줘. 이 버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그땐 괜찮아 질꺼야..


<<제르미 명대사>>
다 왔어.
여기서 내리면, 난 다시 즐거운 제르미가 될꺼야
이안에 있었던 내말은 다 잊어. 네가 잊어 주지 않으면 난 돌아갈수가 없어. 알았어 고미남?

모화란은 미남에게 미남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단 것을 알려주고 태경이 미남을 여자인것을 알면서 잘 지낸단 사실도 확인하게 되죠. 자신의 아들인 황태경과 고재현의 아내를 닮은 고미남이 함께 있는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화란입니다.
 



미남은 태경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지 못하는것에 마음이 안좋고, 아무것도 모르는 태경은 야밤에 미남을 불러 영화를 보러갑니다~ 둘만의 데이트를 즐긴 미남과 태경. 태경은 미남에게 별을 보여주겠다며 기습키스를 하죠~ ㅎ


<< 태경 & 미남 명대사>>

미남 ; 그러고보니 깜깜한 밤이 아니라도 주변에 별이 참 많습니다.
고미남 노릇이 끝나고 멀리있게되면 별을 찾으면서 형님생각을 하겠습니다.
태경 ; 멀리 있겠다고?
미남 ; 오빠가 돌아오고 모두들 제자리를 찾으려면 저는 멀리 떨어져 있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태경 ; 별 열심히 찾아둬. 얼마나 열심히 찾았나 꼬박또박 확인하러 갈테니깐

(미남 ; 그대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멋진별은 가져갈 수 없어서 많이 보고 싶을 겁니다.)


홀로 부산으로 떠났던 신우는 다시 돌아와 이제부턴 부담스러운 남자가 될꺼라며 미남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접지 않았음을 보여주지만 미남은 신우의 마음을 정중히 거절합니다.

<<강신우 명대사>>
나는 그동안 니가 모르게 잘해주는 좋은 형이었는데
이제 니가 알수 있게 잘해주는 부담스러운 남자가 될꺼야
너랑 나랑은 형, 동생으로 너무 긴장감이 없었어 그래서 진전이 안되는거야

고미남
계속 그렇게 경계의 눈빛으로 내가 얼마나 잘하나 어디까지 바보짓하나
긴장하고 지켜봐

(지금까진..내가 널 위로하느라 한발 물러났는데 이젠 날 위로하면서 한발 앞으로 갈꺼다)


드디어 진짜 미남이 돌아 온다는 소식이 들리고, 미남은 자신의 쇼케이트를 위한 작업실에 들렸다 모화란과 자신의 아빠 사이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고모를 만나 모화란때문에 자신의 엄마가 죽었다란 이야길 듣고 모화란을 찾아가죠.

모화란는 미남이 찾아왔다란 이야길 듣고 태경을 불러 미남이 고재현의 딸이란 사실을 알려줍니다.


태경은 미남이 모화란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척 했다란 사실과 고재현이 아빠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말을하지 않은 미남에게 충격을 받고, 다신 보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안사장에게서 기자가 고미남과 고미녀를 같이 인터뷰 하고 싶다란 이야길듣고 나우던 신우가 태경과 미남을 보게 되는데....

미남이시네요 15화 예고편                                                              
은 다음주 월요일이 되어서나 나오겠죠.
촬영하는데 많이 추워보여요~ 귀들이 다 빨갛군요. 자신의 일에 열정을 쏟는 모습들이 참 좋습니다. 제르미(이홍기)는 연기를 참 잘하는것 같아요, 밝은 연기, 눈물연기.. 참 좋아요 . 버스에서 내리고 돌아서선 미남이에게 밝은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더 가슴이 아프더군요..

강신우(정용화)는 윤지후(김현중) 과 약간비슷한것 같아요. 굳이 비교를 하자면 머 윤지후 보다는 연기력이 낫지만 역시나 그 역을 표현하는 데는 좀 부족한듯 싶습니다. 꽃남의 루이 같은 역이나, 미남이시네요의 신우 같은 역할이 말이 많지 않기 때문에 표정으로 감정 전달이 되어야 하잖아요~ 하지만 머 첫 연기니 이해하고 넘어가야죠.

태경(장근석)과 미남(박신혜) 은 역시 연기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전의 작품들에서 그들의 연기를 본적은 없지만.. 미남이시네요에선 퍼펙트 한것 같아요. 제르미와 신우가 있어서 그런 생각이 더 들수도 있겠지만 말이예요. 이제 다음주면 드디어 막방이네요. ㅠ ㅠ 미남이시네요가 끝나면 전 또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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