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어제 저녁 친구를 만났습니다.
이른 시간인 5시 즈음에 만나,
바로 호프집으로 가서 안주를 저녁삼아 맥주를 마셨죠.
어떻게 된게,
만난 3명 모두 백수이었답니다. ㅋ
오랜만에 만나,
참 즐거울줄만 알았습니다.
헉 -
그런데 이게 웬일,;
어찌 이렇게 이야기의 결론이 우울하던지요.. -ㅇ-
결국은,
우리 3명이서는 절~~ 대 만나지 말자 . !
라는 다짐을 하면서 헤어졌습니다.
게다가;
어젠 괜찮더니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것부터
컨디션이 영~~~ 아니던 포켓애기.
평일에 누군갈 만나는것 자체가 포켓애기에게는 역경이었던 겁니다. ㅠ_ㅠ
어찌나 피곤하고..
어찌나 머리도 아프고..
어찌나 열도 나는것 같고..
어찌나 집중도 안되던지..
맥주 고작 1000cc 마시고선
하루를 홀라당 해버렸답니다. ㅠ_ㅜ
예전엔 소주 1병은 기본으로 마시던때도 있었는데 ㅠㅠ
어쩌다 이래 되었는지.. ㅠ_ㅜ
아무래도
이젠 맥주도 음료수 처럼 마실순 없나 봅니다 -ㅇ-
맥주도 자제해야겠어요 ㅠㅠ
이제부턴 정말 음료수를 맥주삼아 먹어야 겠습니다. ! ㅋ
머,
술 안취해도 잘 놀수 있겠죠 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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