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위 1%에 속하지 않는다면,
국가통계에서 찾아낸 2011 폴리슈머 6 계층에 속할지도 모릅니다 = )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층 더 높은 국격(國格)을 갖추게 될 우리나라는 성숙한 선진일류국가로서 발전하기 위해 경제적 성장과 함께 사회 전반의 균형 잡힌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경제적 측면에서 세계10위권 무역대국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서민경제 활성화와 복지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당면하고 있어 친서민형 선진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실효적이고세밀한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점임을 느끼고 이에 통계청은 국가통계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살펴보고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새로운 정책 소비계층, 즉 폴리슈머(Polisumer)를 찾아내 그들에게 긴급한 지원내용을 통계로 증명했고 통계청 최정수 대변인은 “우리나라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및 트렌드를 국가통계를활용해 분석하고, 정책지원이 절실한 폴리슈머를 발굴했다고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건설적인 정책협의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선진국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혔습니다. 그리하며 발표된 것이 바로 통계청이 발표한 2011 폴리슈머 6이란 정책이죠. 


          

Polisumer란 Policy(정책)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정부가 국가비전을 수행하는데 있어 놓치고 있거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긴급한 정책마련 또는 대안이 필요한 우리 시회의 신계층을 일컫는 신조어인데,
즉 ,
다시 말하면,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6단계로 나누어서 좀더 세밀한 주의를 기울여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제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대책이란것이죠.

근데,
폴리슈머 6 에 포함이 된다니깐, 이.. 웬지 기분이.. 나빠지려고 하는건 왜 일까요..ㅡㅡ??

 고소영도 포함된다는 고령산모.


우리나라의 결혼 적령기가 굳이 통계를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점점 늦어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고령산모의 증가 현상도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죠. 고령 임신은 산모 나이가 분만예정일 기준으로 35세 이상인 경우를 의미하는 것으로 35세 이상의 고령산모 비율이 15%를 넘어섰음은 물론, 30대초반의 산모비율까지 합치면 30세 이상의 비율이 58.7% 나 된다고 하는군요.

고령출산의 문제점 ▶▶ 임신성 고혈압/당뇨, 조산/유산, 기형아출산 등 임신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짐. 또한 고령으로 인한 난자/세포의 노화는 염색체 변화에도 영향을 줘 결과적으론 태아의 건강과도 직결

부모가 어릴수록 아이에겐 좋다란 사실은 알고 있고,
결혼을 해서 어린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면 한살이라도 빨리 결혼을 해야 한다란 사실도 알고 있긴 하지만,
그게 머 어디 내 마음 내 뜻대로 되나요 허허 -
그렇기때문에 고령출산을 하되 되도록이면 문제점이 생기지 않을 수 있도록,
대책방안을 마련하는데 폴리슈머의 목적이겠죠~

 필요정책 ▶▶ 고령 신혼부부는 물론, 아기를 가지려는 모든 부부들이 임신 전 상담을 할 수 있는 제도 마련


 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증상이..??


알츠하이명병이라고도 하는 치매 증상은 흔히 65세 이상의 고령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몇년사이의 뉴스기사들에서 우린 30 - 40 대의 젋은 층에서도 치매증상이 나타난다는 기사를 읽을 수가 있었을 정도로 노인에게만 걸리는 병이라고 여겼던 치매가 65세 이하의 상대적으로 젊은 중년층에게 나타나는 추세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ㅠ_ㅜ

치매 문제점 ▶▶ 누군가가 오랜 세월 환자 곁에서 돌봐줘야 하는 질병으로 한창 경제활동을 활발히 해야 하는 중년기에 발병한 경우 수입원이 사라지는 동시에 치료 및 간병으로 인한 비용 때문에 해당 가정의 경제적 타격은 크며 간병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스트레스도 극심.

모든 병이 그렇겠지만 치매환자를 곁에 두고 있는 가족들은 스트레스가 심각합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도 치매로 돌아가셨는데요,
돌아가시기 전까지 몇년동안 가족모두가 고생을 많이 했었답니다.
전 그당시 어렸었기때문에 잘 기억은 안나지만,
치매환자는.. 밥도 수시로 달라고 하고,, 자꾸 집으로 돌아가신다 하고.. 옛날 이야기만 하시고..머..
등등 주위분들의 정서적인 스트레스가 정말 크죠..

 필요정책 ▶▶ 조기 발견을 위한 사회 시스템을 구축
                    치매의 원인이 되는 흡연, 음주, 외상, 고혈압 등을 사전에 관리하는 적극적인 건강캠페인이 필요

  의식주 그 이상의 문화생활.


예전엔 의.식.주.만 해결되면 행복하게 잘 살수도 있었을때가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 현시대엔
단지 의식주만을 해결해선 행복감을 맛볼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의식수준(?), 생활수준(?)이 높아졌고,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제점 ▶▶ 도시지역과 군 단위 지역, 학력에 따른 문화예술향수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오히려 벌어지거나 정체상태
 
그래서,
빈부격차에 따라 문화생활을 누리는 수준이 점점 벌어져서, 소외계층은 점점더 소외되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엔 영화를 보는것 만으로도 문화생활을 누린다고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점점더
연극 이나 뮤지컬 혹은 전시회까지 누려야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는것처럼 되어 버렸으니,
저소득층의 사람들은 점점더 멀어져가게 되는것이죠.
 
 필요정책 ▶▶ 기초생활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들이 연간 일정범위의 금액 내에서 공연,전시,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문화바우처 사업의 확대


 제발 공부하게 해주세요 !


날이 가면 갈수록 대학 등록금은 높아만지고~
대학 등록금 + 대학 생활비까지 합치면, 4년동안 대학에 쏟아 붓는 돈만해도 어마어마 하죠.
게다가,
요즘은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서 취업까지 보장되지도 않잖아요.
취업 준비기간까지 치면, 기본 5~ 6년은 소비만을 하고 살아야 하는데,
이거 정말이지 힘듭니다. ㅠ_ㅜ

게다가 요즘은 기본으로 어학연수까지 챙기는 실정이니..
정말 공부가 하고 싶은 학생도 할수가 없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ㅜ

문제점 ▶▶  학비를 벌기위한 휴학생의 증가,
                  학자금대출 연체액이 해마다 증가해, 2005년과 2009년의 연체 금액을 비교해보면 무려 22배나 늘어남.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휴학도 간간이 해서 등록금을 모으고,
학자금대출을 받아서 해결을 해보기도 하지만,
이거, 정말 만만치 않은 돈이죠-

 필요정책 ▶▶ 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제(ICL) 정책.


소득 1-7분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ICL은 등록금 실소요액 전액 및 생활비를 대출한 뒤 졸업 후 소득이 생기면 원리금을 나눠서 상환하는 제도. 특히 소득이 생겨도 기준소득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20%만 상환하고, 실직하면 또 다시 상환이 유예. 이는 영국 등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득연계형 등록금 후불제’와 같은 형태


 겨울에 집에서 파카좀 안입어 봤음 좋겠어요. ㅠ


전, 겨울에.. 집에서 파카를 입어야 해요. ㅠ
근검절약을 원하시는 부모님께서.. 겨울에 난방을.. 거실이랑 방 하나밖에 틀어주시지 않아요 ㅠ
유난히도 추위를 많이 타는전..
수면양말에, 파카를..그것도 집에서 입고 있어야 한답니다. ㅠ

문제점 ▶▶ 소득대비 광열비 비중이 높아서 의식주에 써야 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따라서 에너지를 필요한 만큼 사용하기 힘듦.

에너지 빈곤층이란 광열비(전기료 연료 공동주택난방비의 합) 기준으로 에너지구입비용이 가구소득의 10% 이상인 가구를 말하는데요,... 그렇다고 빈곤층이란 말까지 써가면서, 불리긴 싫은데..ㅋ
정말로 울집이 빈곤하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에너지 빈곤층이라곤 하지만..그래도 기분이 좀 그렇네요. ㅋㅋ
아무리 국가에서 정한 폴리슈머에 해당한다고 치지만, 단어선택에 있어 문제가 좀 있는것 같아요 이건. ! ㅋ

 필요정책 ▶▶  에너지복지제도인 전기, 가스, 열요금 할인과 연료비지원(연탄쿠폰), 에너지시설장비개선, 공급중단유예 등의 지원대상 확대

  싱글맘보다 더 힘든, 싱글대디.


어떻게 보면, 요즘은 싱글맘은 그래도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인식되어가고 있는 것도 같아요.

이혼율이 증가하고 있는 현사회에서 당연히 생겨나게 되는 또 하나의 계층(?) 이라고 할수도 있을텐데고,
이혼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양육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미래의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다른 어떤 문제보다 더 특별히 신경써야할 부분인것도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싱글맘 뿐만이 아니라 싱글대디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군요.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많아져서기때문이기도 한것 같아요.

따라서 싱글대디 가정들이 싱글맘가정보다 2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제점 ▶▶ 부자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동생활시설은 매우 부족
                 자녀 양육과 가사, 교육 등 지금껏 해보지 못한 새로운 역할을 해나가야 함.

사회적으로 우리는 학교행사에 아빠가 오는 경우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죠.
그리고 항상 아이는 아빠보다는 엄마와 함께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기때문에 싱글대디에 관해선 관심자체를 두지 않았던것 같아요.

 필요정책 ▶▶ 부자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동생활시설 증대
                    싱글대디임을 당당하게 밝힐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

                                                        
통계청이 발표한 2011 폴리슈머 6엔 의외로 포함되는 분들이 많이 있을것도 같아요.
대한민국의 국민 1%만이 잘사는 나라가 아니라, 국민 99%가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런 정책들이 많이 만들어 지고 있는것 같은데요, 

돈이최고 !
여서 돈이 많아야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이쁘다는  그런 슬픈 현실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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