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합의결별?

박정아 합의 결별 “얼마 전에 차였다”

새 멤버 영입으로 3년 만에 활동을 제기한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가 최근 남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는 그간 긴 머리를 고수해 오던 박정아가 짧은 단발머리를 하고 나타나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왜 머리를 잘랐느냐"고 물었고, 박정아는 "얼마 전에 차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솔직, 담백한 박정아의 대답에 깜짝 놀란 MC들은 "차인 것이냐 찬거냐"고 추궁하기 시작했다. 결국 박정아는 "합의 이별한 것"이라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특히, 이날 '눈높이를 맞춰요' 코너에 문제 출제를 위해 나온 김구라 아들 동현이는 박정아의 이별 소식에 "괜찮아요. 남자친구 또 사귈 텐데요"라는 위로의 말을 전해 주위를 모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젠 이별도 합의이별? 먼가 어감이 이상하긴 하지만, 헤어진건 둘만의 비밀. 여자들은 왜 심리적인 변화를 느끼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두는걸까? 길었던 머리를 자르는 것으 로 이별을 이야기 하고 싶어 한다. 그런 심리적인 이유는 과연 무엇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