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노동자 부부, 2600억원 복권 당첨

2008년 2월 26일(화) 11:56 [팝뉴스]



미국 조지아주의 한 철공소 직원이 2억 7500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고 26일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로버트 - 토냐 해리스 부부. 가난 때문에 매일 매일 힘들게 지냈던 부부는 당첨금으로 먼저 집을 사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트레일러에서 생활하고 있는 형편.

47세의 로버트 해리스는 수지를 맞추기 위해 초과 근무를 해야 했지만, 자신이 복권 당첨자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직장을 그만뒀다.

부부는 26년간 매년 1천만 달러를 받는 대신, 일괄 수령을 택했다. 세전 금액이 1억 6700만 달러(약 1600억 원)에 달한다.

로버트 해리스는 좀처럼 복권을 사는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내가 가게에서 쇼핑을 하는 동안 1달러 복권 두 장을 산 것이, 상상도 못한 행운을 안겨줬다고.

거금을 얻었으나 자신들은 너무나 ‘시골스러운’ 사람들이라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부는 말했다.

김정 기자

갑작스런 복권 당첨! 우와 정말 좋겠습니다- 복권에 당첨이 되면 불행해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그러던데~ 부디 복권당첨금을 적절히 잘 써서~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나도 복권당첨금 주면 행복하게 잘 살 자신 있는데 ㅠㅠ 로또 2등이라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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