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8월 남친과 함께 와인터널을 다녀왔습니다. 와인터널은 부산에서 넉넉잡아 2시간(휴게소는 기본으로 들러줘야죠 ㅋㅋ) 가량이 걸렸습니다. 독일마을을 다녀올까 했는데 늦게 출발하게 되었고 독일마을은 와인터널보다 2배 가량이 더 걸렸지 때문에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요즘은 해가 일찍 떨어져서 도착하면 깜깜해질 시간이었거든요 ㅠ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구, 요즘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남친이 맛난걸 먹지 못해 도시락을 싸기로 결심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니깐 칼로리가 높은걸 피한 음식을 찾다가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찾았습니다. ㅎㅎ 요즘엔 레시피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요~ 처음 만드는것에도 불구하고 잘 만들수 있습니다.

일단 재료로 닭가슴살(마트에가면 닭가슴살만 팝니다. ㅋ 다요트 중인 남친이 먹을수 있는 음식 중 하나! ) , 파프리카, 오이(피클을 넣어야 하는데 남친이 피클을 싫어해서 오이로 대체 ㅋ), 양상치, 크래미(이건 내가 본 것에는 없었는데 넣으면 맛있을것 같아서요 ㅋ ) , 또띠아(롤샌드위치를 마는 피 같은건데요~ 마트에가면 냉장식품같은곳에 팝니다. 첨엔 눈에 안보여서 어찌나 해맸던지! 요놈이 꼭 있어야해요! ㅋㅋ), 치즈(다요트 중인 남친에게 좋지 않지만, 일단 제가 본 레시피엔 요게 들어가 있어서 ㅋㅋ, 다음날은 치즈를 빼고 또띠아에 딸려있떤 핫소스를 넣었었는데요 , 핫소스를 넣은게 훨씬 맛있드라구요~^^) 가 필요 합니다 . ㅎㅎ

일단 닭가슴살은 소금,후추,청주를 넣고 재워두구요~ 나머지 재료는 알맞게 썰고, 또띠아는 구워주고 난후에 그냥 돌돌 말아 주면 됩니다.

첨 해보는거라서 너무 헐렁하게 말았떠니 먹기가 불편했어요~ 완전 똑띠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또띠아를 싸고 난 후에 어케 끝 부분을 고정을 시키는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ㅡㅡaa 김밥처럼 끝에 멀 해줘야 붙어 있을것 같은데, 뭘 해야 할까요? ㅋㅋ

여튼, 처음 시도한 시락이 치고는 아주 맛났어요~ ㅎ 아, 그리고 롤 샌드위치와 더불어 야채샌드위치(재료가 거의 비슷하므로 ㅋ ) 와 유부초밥(남친이 매우 좋아해요~ ㅎㅎ) 를 만들었답니다~ 야채샌드위치와, 유부초밥은 만들고 먹기에 바빠서 사진을 못남겼네요~ ㅎㅎ

* 와인터널을 아마 한번쯤을 들어 보셨을텐데요~ 와인터널에 정말 와인 밖에 없습니다. 볼게 하나도 없죠. 와인터널만 보러가는게 아니고~ 그주위 여행계획을 짜다가 그냥 잠시 들르는 정도만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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