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결방으로 인해 3월3일 17화가 방영되었습니다.

17화는 부모님대신 청소를 도맡아 하고있는 잔디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부모님일까지 도맡아 하는 꿋꿋한 잔디가 참으로 대결 스럽네요.

지후는 어렸을적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동영상을 보며 할아버지 기억을 떠올립니다.


준표는 강회장으로 부터 신화그룹이 고작 그 연애놀음 때문에 무너져도 좋겠냐는 이야길 듣고, 그 이야길 들은 준희가 누굴위한 선택이냐며 가만히 두고만 보진 않겠다면 선포를 하죠.




동영상을 보고 나온 지후는 잔디가 혼자서 청소하는걸 보게 되고 청소를 도와 주게 됩니다. 하지만 힘든일들이 겹친 잔디는 결국은 쓰러지게 되고 그런 잔디를 지후는 집으로 데리고옵니다. 지후의 집을 찾은 준표는 지후와 잔디의 모습을 보게 되고 강회장으로 부터 신화를 위해야한다는 이야길 들은 준표는 지후의 모습을 보면서 돌아서야만 했습니다.



신화그룹을 위해 재경의 약혼자 역할을 다 하기로 마음먹은 준표. 준표의 이야길 들은 재경은 기쁜마음에 잔디를 찾아와 준표와 사귄다고 이야길 하게 되고, 준표는 재경과 데이트를 시작합니다. 준표에게 불안하게 만들지 말라고, 키스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재경에게 준표는 무의미한 키스를 건네지만, 그 모습을 잔디와 지후가 보게 되고, 잔디는 수영으로 기분을 풀려고 하지만 자신이 수영도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잠시 지후와 드라이브를 갔다가 저녁을 먹으러가죠.



그런데 하필, 그곳에서 재경과 준표를 만나게 됩니다.



한편, 이정에게 다가가기 위해 도예를 배우기로 결심한 가을은 도예학원을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이정의 첫사랑인 차은재를 만나게 됩니다. 이정은 아버지와 형을 대신해 도예집안의 장손이 되어야하는 현실에 힘들어하게 되고 첫사랑인 차은재와 자신의 형을 기억하게 됩니다.
 




식당에서 지후와 잔디를 만난 눈치없는 재경은 지후와 잔디에세 더블데이트로 놀러를 가잔 제안을 꺼내고, 재경의 제안에 어쩔 수 없이 리조트로 놀러를 갑니다. 준표위 위해 J♡J라는 이니셜이 적힌 커플링을 잔디에게 보여주고,

잔디는 .. 역시 J♡J라고 새겨져 있는 준표에게서 받은 목걸이를 보면서 추억에 빠지다 목걸이를 물에 빠뜨리게 되고, 목걸이를 가지러 수영을 하다 어깨가 아파 곤경에 처하는데, 준표가 수영으로 잔디를 구하게 되지만(다른 사람이 잔디를 구하는걸 보기 싫어 수영을 배웠다는 준표) 지후와 재경이 나타나게 되고 잔디를 지후에게 넘겨줘야만 했습니다.



잔디의 목걸이를 본 재경은, 준표와 잔디사이의 이상한 기운을 알아 차리고, 준표가 혼자 있는 곳에 비키니를 입고 준표에게 나타가 나가져는 준표를 뒤에서 껴안고.. 목걸이를 다시 찾으러온 잔디는 이 장면을 목격합니다..



꽃남 18화 줄거리 ★ 18부 ::2009년 3월 9일 월요일 밤10시 ★ "진흙도 맑게 할 연꽃상이네, 저 아가씨. 귀하게 여기게나. 자네한테, 가족을 만들어줄 연이야." 리조트에서 일어난 갖가지 사건들로 심난한 마음을 안은 채 상경하는 잔디는 지후와 함께 들린 사찰에서 잠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그러나 집에 도착하니 어촌으로 떠날 결심을 한 부모님으로 숨 돌릴 틈이 없다. 식전부터 들이닥친 재경은 어려서부터 북적거리는 아침 식탁이 꿈이었다며 부산을 떨고. 준표는 그런 재경에게서 묘한 동질감과 연민을 느끼게 된다. 이정으로부터 잔디 부상의 경위까지 듣게 된 준표의 마음은 뒤늦은 죄책감과 후회로 아파오고. 옥탑방으로 이사한 잔디는 돌연 이웃사촌으로 나타난 준표의 모습에 놀란다. 사랑은 숨겨지지도 않고 참는 것만이 능사도 아니더라는 은재와의 대화에서 용기를 얻은 가을은 이정에게 데이트를 신청한다. 단호하게 거절했던 이정은 며칠 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나오는 가을 앞에 결연한 표정으로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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