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화에선 주인공들의 감정이 더더더더더 표출되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재경을 좋아하는 준표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나오고..잔디를 향한 지후의 마음도 자꾸만 커져가고..어쩔 수 없이 재경과 약혼을 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잔디에게 마음이 있는 준표와.. 이정선배를 좋아하는 가을.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정.. 의 모습이 많이 보여집니다. ^^

17화에서 리조트로 놀러갔던 재경과 준표,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본 잔디의 모습에서 끝이난 모습에서 이어집니다. ^^

리조트에서 준표를 붙잡은 재경, 하지만 준표는 재경을 뒤로한채 먼저 리조트를 떠나오게 되고 그모습을 본 잔디는 지후의 위로를 받으며 애써 진정을 찾게 됩니다. 재경은 준표와 잔디의 관계를 확신하게 됩니다.. 준표와 잔디는 잠시 근처 절(이겠죠 아마?? -_-?) 에 들렀다가 서로의 바램을 적고, 지후는 중 으로 부터 잔디가 지후에게 가족의 연을 만들어줄꺼라면 잔디를 잘 대하라는 소릴 듣게됩니다.


송우빈의 아픔을 보여주기 위해 바뀐 장면. 부자들 사이에서 어둠의 세계 자식이란 사실은 친구들 앞에서 조차 부끄럽게 만들지만, 그정도도 이해못해주는 친구로 보이냐며, 떳떳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오히려 화를 내는 이정의 모습에 우빈은 뿌듯해 하고, 이정은 아버지, 형, 첫사랑의 문제로 고민에 싸여 술을 마시다 다른 남자들에게 손을 짓밟히게 되고, 우빈은 그런 이정을 찾으러 와서 이정을 데리고 나가게 되죠..

다음날 아침, 재경은 잔디에게 어제 준표와 역사적인 밤을 보냈다는 말을 하며 일부러 잔디에게 거짓말을 하고, 지후 역시 준표가 전날밤 먼저 떠나는 모습을 봤지만, 잔디에게는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충격을 받은체 돌아온 잔디는.. 엄마 아빠가 생활을 위해 삼촌댕게 있는 어촌으로 내려 간다는 결정을 듣게 되고, 잔디는 강산이와 지낼 아주 저렴한 방을 구하게 됩니다. 여행 후 재경은 준표 집으로 찾아와 준표를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하게 되고 준표자신의 모습과 많이 비슷한 재경의 모습에 재경이 준비한 음식을 먹지만, 잔디집에서 예전에 먹던 그 모습이 다시 떠오릅니다. 재경은 준비했던 커플링을 주며, 이것만을 하고 싶다고 끼워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JJ 라는 이니셜을 본 준표, 잔디에게 주었던 목걸이 생각에 다시 그 커플링을 재경에게 돌려줍니다.



준표는 이정이 다쳤다는 이야길 듣고 이정을 찾아 갔다가 이정이 더이상 손을 못쓰게 되었다는 사실과, 준표를 위해 몸을 던져 의자를 막았던 잔디가 어깨부상으로 더이상은 수영을 못하게 되었다는 이야길 듣고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강회장이 사업차 준표를 남기고 떠나면서 비서에게 준표를 부탁하지만 비서는 준표에게 잔디의 이사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남겨주고, 가까스로 옥탑방에 집을 얻은 잔디의 옆집 옥탑방으로 준표는 이사를 옵니다. 옥탑방에서 처음 맛보는 라면, 그리고 바퀴벌레의 무서움, 준표는 그렇게 잔디 주위에 머물게 됩니다.







이정 선배에게 다가가기 위해 도예를 배우던 이정은, 용기를 내서 고백을 하러 가지만, 이정의 매몰찬 거절을 듣고 돌아오게 되고..

잔디는 옥탁방까지 찾아온 재경을 맞이해야했고, 숙제를 위해 전시회를 보지못한 잔디를 위해 지후는 전시관람을 시켜줍니다. 잔디 옆에서 지내기 위해 짐을 꾸리던 준표, 뜻하지 않게 찾아온 재경과 마주치는 장면에서 끝이 나는데...




19화 줄거리 :  ★ 19부 ::2009년 3월 10일 화요일 밤10시 ★ “준표야. 사랑하는 사람이 너 때문에 힘들게 되면...보내줄 수 있냐?” “넌...서현이 말고 다른 사람을....사랑할 수 있을 거 같냐?” 진료소를 뛰쳐나온 지후는 북받치는 설움에 빗속을 정처 없이 헤매다 뒤따라 나와집 앞에서 기다리던 잔디품에 쓰러져버린다. 밤새 지후를 간호하는 잔디는 가슴이 먹먹해지고 그 시각 옥탑방에서 잔디를 기다리는 준표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가을의 데이트 제안을 받아들인 이정은 다른 여자들 틈에서 가을을 불편하게 만들며 상처를 주지만 그의 아픈 속내를 알게 된 가을은 애처롭게 이정을 바라보는데. 한편, 준표의 소재를 알아챈 강회장은 준표를 가택연금 시키기에 이르고 잔디의 옥탑방에 찾아가 지후, 우빈, 이정 앞에서 잔디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을 준다. 다음날 잔디를 위로하기 위한 F3와 가을의 ‘러브하우스’ 옥탑방 개조 이벤트가 벌어지고 준표를 집에서 빼온 재경까지 합세하여 흡사 MT를 온 듯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시작한 한밤의 진실게임은 터질듯한 긴장감을 가져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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