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 고등 학생(여학생)을 보면 머리 자율화 때문인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들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추구하는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학교 규정상엔 머리 자율화로 인해 머리를 기르는 것은 허용이 되지만 파마는 허용되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우리 나라 선생들은 옷차림을 단속하는 것보다는 공부를 시키는데에 더 열중해 있는 상태이고, 그러다 보니 파마를 한 학생들도 그냥 눈을 감아주게 된다.

그래서 일까? 요즘 고등학생들을 보면, 학생 같지가 않다란 생각이 든다. 특히나 교복을 벗어버리고 사복을 입을 때면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정도이다. 대학생이 어떨땐 더 학생처럼 보일때도 있는 그정도?? 하지만 다행 스러운건 머리 자율화처럼 옷이 자율화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만큼 옷에 신경쓰는 비율이 적어 질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요즘 같이 패션에 관한정보를 쉽게 모을 수 있고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되어버린 세상에서 교복만을 입어야 한다고 해서 마냥 교복만을 입고 싶어하진 않는다. 그래도 일단 교복은 정해진 선이 있으니깐 그 선을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기분을 만족시켜 줄만한 변화를 허용한다면 학업성취률에도 도움을 좀 주지 않을까?

그럼 요즘 10대들은 어떤 변형을 통해서, 원해서 교복을 패션화 시키고 있는걸까?

요즘은 교복회사에서 교복회사들만의 특별한 교복맞춤 디자인으로 학생들의 선호를 맞춰주고 있다. 그럼 한 회사를 통해서, 요즘은 교복이 어떤식으로 맞춤화 되고 있는지 알아 보자.

 내가 10대 였을때, 가장 잘 나가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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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http://www.smartzzang.com/smart/front/smartBoardView.do?bcode=SMART_EVTMASTER&seq=219201) 라는 브랜드를 통해서 알아 보았다.


1. 타이트한 슬림 기능 블라우스
내가 10대였을땐, 하복상의를 수선집에 맡겨서 자기 몸에 꼭 맞게 줄여 입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일반화(?) 되어 있어서 교복을 맞출 당시에부터 몸에 꼭 맞는 교복을 선호 한다고 한다. 학생들이 선호에 걸맞게 나온것이 바로 타이트한 블라우스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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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이 있어 단추 사이 틈새를 막아주어 타이트하게 입어도 속옷이 보일 걱정이 없다.

끝에는 벌어짐 방지 속단추가 있어 블라우스의 끝자락까지 벌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S 라인 선을 잡아주는 기능 뿐만이 아니라 여학생이 가져댜한 단정함까지 지켜주도록 교복이 기능화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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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만의 색 만들기

넥 라벨과 삼각 컬러 라벨판을 통해 컬러 파이핑 장식으로 귀엽고 세련되게 소매컬러와 소매안단 컬러가 배석처리 되어 있다. 살짝 보이는곳에 색상이 들어가므로 해서 은근한 패션컬러를 추구할 수 있다.


3. 깨끗한 여학생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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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을 입을때면 겨드랑이의 땀때문에 무지무지 고생을 하고 있는 여학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 겨드랑이 부분에 암홀 메쉬처리를 하여 땀냄새는 흡수되고 깨끗함은 오래도록 유지되는 기능이 있다.
패션을 선도하는 학생들이라면 챙겨야 할  필수! 청결을 유지하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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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능성 안감

까칠까칠한 촉감의 원단을 이용해서 시원함을 더해준다. 또한 안감의 길이가 줄어들어 활동하는데 더욱 편리하다.


어찌보면 10대에 더 외모에 민감한 나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우리의 10대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쁜교복을 입기를 원하고 그렇기 때문에 교복도 차별화된 교복을 입기를 원한다.

가장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는 10대엔 과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라인을 살려주는 교복을 입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10대 위의 어른들이 10대를 굳이 막는다 하더라고, 막아지지 않는 사실을 어른들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을꺼란 생각이 든다.

막을 수가 없다면 더 적당한 선을 어른들이 그어주어야 하는게 아닐까? 어른은 다 10대를 거쳐온 경험자 이기 때문이다.

스마트의 교복기능을 통해서 단정하면서도 청결하게 패션을 표출 할 수 있다면 그 패션욕구를 허용해 주어도 괜찮지 않을까?

이제 하복을 맞추어야 하는 계절이 왔다. 부모가 먼저 이같은 기능이 있는 맵시가 나는 하복추천을 해주는건 어떨까? 학생의 신분에 맞을 정도의 패션감각을 뽑내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이제는 10대들의 의견도 충분히 들어주고 존중해 주어야 하는 쌍방의 대화가 필요한것 같다. 단지 안된다고 말하는것이 아니라, 왜 안되는지는, 왜 되는지에 관해 이야길 해야 하는 시대이다.

단순한 교복추천을 통해 우린 어쩜 10대의 생각을 알아 갈 수 있는 기회를 맞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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