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기념일로 준비했던 ' 사랑해 미니쉘 ' 상자와, 300일때 준비했던 '십자수 등받이 쿠션'을 만들때 매번 시간에 쫓겨서 새벽까지 만드드냐고 잠을 많이 설쳤었다.

안그래도 만성피곤을 가지고 있는 포켓애기.

기념일때마다 새벽잠을 설쳐서 인지 입속이 많이 부르텄었다. 일명 입속이 허는거. 입술을 뒤집으면 동그랗게 파져 있는걸 본적이 있거나 겪어 본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새벽마다 잠을 설쳐가면서 선물을 만드는 사실을 모르는 남친은. 밥을 먹다가 잘못 씹어서 난거라고 놀려댔지만; 잠이 모자라서 피곤해서 난 나는, 선물만든다고 그런거라고 이야기도 하지 못한체! 그렇게 계속 놀림을 당해야만 했다.

이번 300일 선물은 제법 무리를 했는지, 그 동그란게 쉽게 낫질 않았다. ㅠㅜ

그것도 이빨이 부딪히는 곳에 일주일 간격으로 아랫입술에, 윗입술에 나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른다. ㅜㅠ 입술에 바를수 있는 오라메디를 매일 바르고 잠이 들어도 다음날 일어나면 크기가 똑같고, 작아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빨이 부딪히는곳에 나서 입을 다물고 있어도 아프고, 밥을 먹을때도, 말을 할때마저 아프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완전히 나아서 평소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게되었다. 이번일들을 계기로 생각한건 내 몸 관리를 내가 잘 해야겠다란 생각.!

난 어떻게 된게 특히 입속이 좋지 않은것 같다. 지금 내 치아 상태를 보면. 크게 하품을 하면 금니로 덮은게 많아서 입안이 번쩍거리고, 양치를 할때마다 가끔씩 피도 나고 ㅠ_ㅜ . 딱딱한것은 잘 씹지도 못하는..그런 상태라고나할까? 치아 관리를 어렸을때 잘 하지 못한 결과인것 같다.

지금 난 벌써,나중에 틀니를 해야 되는게 아닐까 하는걱정에 더 앞서, 잇몸까지 않좋아서 틀니도 못하면 어쩌나 하는 그런생각이 들고 있다.!  -ㅇ-

오복중의 하나로 알려져있는 치안데, 난 정말 복이 없는걸까? ㅠㅜ

아마도 치아 관리를 어렸을때부터 잘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복이 없었어도 관리만 잘 했더라면 매번 이런 고생은 안해도 됐을지도 모르겠다. ㅠ

양치하는것도 대충대충 성의없이 했으니 치아가 좋을리가 있을까.ㅜ  회사에서 다른 여직원들이 양치하는걸 봐도 그렇다. 다른 사람이 양치하는걸 보면서 든 생각이. 멀 저렇게 오랫동안 양치를 하는걸까? 라는 것이었다. 난 양치를 좀 빨리 끝내는 편이었던것.

그런데 얼마전에 치과의사를 통해서 들었던 건데 자기전 하는 양치를 5분이상하고 치실을 쓰면 치아에 좋다는 이야기였다. 치과의사에게서 직접들었던거라 신뢰를 가지고 5분동안 양치를 해봤었다. 그런데 정말이기 입안이 너무 상쾌했다. 그뒤로 다른 여직원들처럼 양치를 오래하는게 좋은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또한 혀도 깨끗히 관리 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라고 했다. 아침에 커피를 마셨을때 커피를 다 마시고 난 뒤의 그 느낌이 매우 좋지 않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다시한번 양치를 했었다. 양치를 할때 혀관리 차원에서 혀도 양치를 했는데, 그러고 나니깐 커피의 그 역한 냄새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그런데 혀관리를 하는건 아직까지도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할때마다 헛구역질이 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은 구역질이 전혀 나지 않는지 잘만하던데..난 아직도 그게 잘 안된다. 내 양치 방법이 이상하기 때문일까?
ㅡㅡ?? 언니는 어느정도 지나니깐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아무 이상이 없다고 그러던데.. 난 아직 적응이 덜된거?? ㅠㅜ?

5분 이상 양치하는것도 아직은 습관처럼 베지 않아서 잘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엄마가 되어가는 나이가 되니깐 몸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몸이 디게 약한 편이기 때문에 내 몸을 잘 관리 해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잇몸 관리를 위해 매일 '인사돌' 요것도 먹어 주고 있고, 양치도 되도록이면 하루에 3번 이상씩(치과의사말로는 양치는 하루에 많이 하면 할수록 좋단다 ㅎ)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이건다 게을러서 3번 밖에 못하는거다. ㅠ 게을러지지말자 ㅠ) 칫솔도 가격은 좀 나가더라도 오랄비칫솔(http://www.oral-b.co.kr)과 같은(혀의 설태제거에도 좋고 잇몸 마사지 기능도 되는) 칫솔을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엔 칫솔도 가격이 제일 저렴한 것으로 골라서 했는데, 역시 가격이 저렴하니깐 잇몸이 많이 다치는거 같다.

그래서 칫솔은 되도록이면 솔이 부드럽고 좋은걸 골라서 쓰고 있다. 이번엠 오랄비칫솔을 추천 받아서 사용해 볼 생각이다.

치아는 아프면 돈이 무쟈게 들어가는 곳 중의 하나인것 같다.

남친 치아는 너무 튼튼해서 문제라는데 난 원; 이거 멀 제대로 먹지도 못하니 ㅠㅜ 도대체 난 왜 이렇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픈곳이 다 있는지 모르겠다. ㅠ

이젠 치실도 샀으니깐, 치실 쓰는 법도 연구해 봐야 겠다.- 안하던 일을 하는건 무지 어색한 일이다. ㅋㅋ 그치만, 그래도 치아 관리를 지금부터라도 잘 똑띠 해야겠다.!!

이번 기념일 선물을 만들때는 저번처럼 입속에 동그란게 나서 고생을 하는일이 없도록 시간을 더 내서 미리미리 만들고- 입속 관리도 철저히 해야겠다.

한달에 한번씩은 꼭! 기념일이 생겨버린 포켓애기- 이제 적응할때도 되었는데 체력이 딸려서 못하는 그런 불상사는 만들지 말아야겠다. ㅋㅋ

이번 5월은 쪼거루의 달!!

아자아자 홧팅 해야겠다!! 이제 또 얼마 남지 않았으니깐 좀 더 스피드를 내어 보아야겠다.ㅎ 이번에 멀 만들고 있는지는 비밀!! 이다. ㅋㅋㅋ(아직까지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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