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는 시점부터 여자들에겐 화사로움이 나타난다.

추운내내 움츠려야만 했던 패션에 대한 감각들이 새록새록 다시 피어난다.

옷 컬러에서 부터 악세사리까지-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깔롱쟁이들이 깔롱을 부릴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이 많다.

봄엔, 파시미나 하나면 멋진 패션쟁이가 될 수 있다.

여름엔 더욱더 패션쟁이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귀걸이, 목걸이, 팔찌, 시계, 선글라스 등등등- 여름엔 여자들의 패션감각이 보이는 순간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엔 입을 수 있는 옷 스타일도 무척이나 다양해서 아주 선택적으로 스타일 연출하는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좋은 조건에 안좋은 한가지 조건이 있다. 그건 바로 겨드랑이의 털.!!!(-_-)

요즘은 흔히 제모수술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한번에 20~50만원을 들이면 여름 내내 털이 보일까 걱정없이 패션감각을 뽐낼 수가 있다.  허나, 돈이 많음 무조건 병원을 가서 제모수술을 받겠지만 그만한 여유가 없는 사람은 보통 집에서 칼로 깍거나 쪽집게 같은걸 사용해서 뽑아내기 일쑤다.

나도 여름만 되면 집에서 제모수술(?)을 하는데 난 다행히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덜 지저분해 보인다. 하지만 바로 위의 언닌 쪽집게를 이용한 제모수술(?)을 하는데 이 두가지 방법다 하고 난후엔 털이 더 많이~ 더 세게 자란다.

그래서 우린 나시를 선호하지 않는다. 여름엔 나시를 거의 입지 않고 반팔 티 만을 입게 되는데 요즘 반팔티는 길이가 또 짧아서 겨드랑이를 잘 가꾸어 주어야 한다.

나도 돈 많이 벌어서 제모수술하고 나시 입고 싶다. 나시 입은 여자들을 보면 어찌나 이뻐 보이던지 부러울 따름이다 ㅠ_ㅠ 그래도 아쉬운 데로 뽑거나 깍고 있지만. 이 방법이 피부에 아주 좋지 않단다.

쪽집게도 털을 뽑으면 살이 자꾸 땡겨져서 나중엔 살이 축! 늘어 진다는것- 그리고 면도(?)는 잘못하면 피가 나기도 하고,  뽑은 곳엔 더 강한 털이 마구마구 생긴다는것!! ㅡ_ㅡ:

당장 이뻐지는것도 좋지만, 시간이 지나서 수습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감당 할수가 없게 된다. 여자는 이뻐지면 많이 노력해야하고 정확한 정보로 가꾸어야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게된다. ㅋ

지금이야 괜찮지만, 그렇다면 벌써 몇년전에 잘못을 했던 내 겨드랑이는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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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요즘은 니베아(http://www.nivea.co.kr/home)에서 나온
 '펄앤뷰티' (http://www.liveyourbeauty.co.kr/deo/deo_sub2)
같은 거칠어진 피부를 실크(?) 처럼 가꾸어 주는 제품이 있다.


<--- 요렇게 발라주기만 하면된단다 ㅋ


여자들은 정말 패션에 민감한것 같다.


이런 제품이 출시되어진건 여성들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 아닐까?? 마침 이 여름에 내가 고민하고 있는 요소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니 대단한 희소식이 아니지 않을 수 없다. 완전 이번여름 고민은 해소?ㅎㅎ

근데 저 모델 여자분 겨드랑이 진짜 부럽다 -ㅇ-

제모수술을 했겠지?? 음..포토샵도 조금 했겠지?? 그렇지만 넘 부럽다 -ㅇ-

나도 이번 여름엔 나시를 입고 다닐 수가 있을까??? 꼼꼼하게 살짝 보이는곳까지 관리를 해야 깔끔한 여성으로 거듭날 수가 있겠지? ㅋㅋ

남자들은 여자가 이런 부분까지 신경써야 한다는걸 모를꺼다. 남자는 보여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여자는 겨드랑이털이 보이면 아무래 (?) 질까? 여자에게 있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인가??

무튼, 여자는 돈들어 가는 곳이 한두곳이 아니다. 그래도 꾸미고 가꾸고 하는것에서 재미를 느끼니 그닥 불평은 없지만 말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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