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 생활 한달째.

백조 생활을 시작한지 거의 한달이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한달이라는 시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참 빨리도 가버린것 같습니다.

머, 한달동안 도대체 멀 했는지; 알길이 없네요 ㅎㅎ 전, 노는게 체질에 안맞을것 같았는데 말이예요~ 이렇게 하루를 쉬면서 보내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아요. 그러니깐, 노는거에 스트레스 받지도 않고 이렇게 한달이라는 시간이 흐른지도 몰랐죠 ㅎ ㅏㅎ ㅏㅎ ㅏ

백조 생활을 탈 바꿈하다

앗, 이 그림 어디서 구한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렇게 블로그에 써도 되는걸까용?????

1. 백조를 하나의 직딩으로 잡자. 난 절대 놀고 있는게 아니야!!!

취업을 위해서 이력서를 몇군데 넣었지만, 연락조차 오지 않았습니다. ㅠ_ㅠ 내가 뭐가 모질라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그런일을 겪고 나니, 취업 사이트 조차 잘 안봐지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요즘 일자리가 없다란 말이 내가 원서를 넣을 만한 곳은 보이지 않다는 말이 정확히 맞아 떨어 졌습니다. 하루에도 몇십건씩 일자리가 올라오기는 하지만, 막상 원서를 넣을 만한 곳은 보이질 않더라구요.. 머,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마도 직장을 직접 구해 보시면 아실꺼예요. 직장을 다니면서 다른 직장을 알아 봤을땐, 연락도 잘오더니; 막상 그만두니 안오는 이유는 뭘까요?

그래서,

차라리 재택근무로, 정말 인터넷으로 돈을 벌 수 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주부가 되고 나면 실현 하려고 했던 일을 지금 확연히 실현 시키는거죠. 누구나 한번쯤 생각했을 창업 같은것은 저에겐 좀 무리일것 같아서요- 이야긴 하고 있지만, 그건 아직 보류 중이니까요.

블로그로만 수익이 50만원만 (일단은) 꾸준히 나와 준다면, 승산이 있겠는데 말이예요.. 이렇게 글을 띄엄 띄엄 쓰고, 도대체 블로그에 투자하는것도 없는 내가, 이런 수익을 지금 바라는건 어렵겠지요.. ㅠㅜ 파워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블로그 수익만으로도 100만원이 훌쩍 넘으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의 공통점은 블로그에 착실하다는 것입니다.

아~ 알면서도 안되는, 이 게으름..ㅠㅜ 도대체 어떻게 고쳐야 하는 걸까요 ㅠㅜ

2. 여자로써의 자질을 키우자 . 시간 없어서 못배운다고 했던것들 마구마구 배우기.

백조 생활의 좋은점은, 시간을 쪼개서 배우고 싶은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 지금 학원을 다닌지 이제 한달이 되어 가고 있고, 자격증을 따는 학원이고, 적성에 그다지 안 맞는것 같지도 않고 해서 꾸준히 할 생각을 조금 가지고 있는데 초기 비용이 조금 드는 편이라서 한달 여유를 더 두고 결정을 할 생각입니다. 여유가 된다면야, 좋겠지만 말이예요. 역시 뭘하든 '머니'가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군요 ㅎㅎ 하지만 사람이 배우는데까지 아끼면 안된다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홈패션도 국비로 알아보다가 국비로는 잘 가르치는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문화진흥센터?? 같은 곳을 알아 봤더니 연회비 + 재료비만 내면, 홈패션 뿐만 아니라 비즈공예, 한복, 네일아트, 마사지 등등 아주~~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이 곳은 다른 포스트에서 다시 자세히 올릴예정입니다. ㅎㅎ

3. 좀더 부지런해지자. 일찍일찍 생활하기!!!! 제발, 제발 ㅠㅜ

백조 생활중 가장 좋은 장점과 단점인 아침에 늦잠자기 입니다. 회사 생활을 할때보다 취침시간이 당연히 늦어지기는 했지만, 회사와 같은 강제적인 일이 없으니깐, 절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지지가 않는군요 ㅠㅜ 채찍질을 해보지만 아침잠에 결국 이기지 못하고 잠깐 눈을 떴다가 다시 잠을 청하는 일을 반복중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평균 자는 시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침을 허비하게 되네요. 좀더 빡신 계획표를 짜면 생활의 변화가 조금 나아지기는 하겠죠? 으악!!

여튼 다시 아자아자 홧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