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인테리어직을 그만두고
시간좋은 직장으로 옮겼을때엔

열심히 공부해서 반듯한 직장으로 다시 옮기자! 라는 포부를 가졌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당시엔 가산점이 될만한 자격증 하나 정도는 따자는 목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 ' 정보처리기사 ' 자격증을 손에 넣었습니다. 다행히도 정보처리가사의 출제 난이도가 무척이나 쉬워서 개나소나 다 딸 수 있다란 말을 했던 시기 였습니다.

당연히
예전 기출문제들을 풀면서 혼자서 독학을 했고,
무사히 자격증을 손에 넣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내가 자격증을 따고난후 그 후년에 똑같은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했던 언니.
그 후년도 부터 정보처리기사의 결향도 달라지고 난이도가 무척이나 높아졌던 언니는 저랑 똑같이 공부해서는 자격증을 딸수가 없었습니다.

필기에 한번 떨어진 언니.
흔히 온라인으로 합격할때까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 신청을 했죠.
그리고 너무나도 쉽게 합격을 했습니다.

독학으로 공부했던 포켓애기.
어딜가나 이력서에 정보처리기사 라는 자격증을 한줄 더 채울 수는 있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따면서 공부했던 내용들은 이해도 되지 않고
어떤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모릅니다.


정보처리기사의 과목은

정보처리기사 필기
데이터베이스, 전자계산기구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통신

정보처리기사 실기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업무프로세스, 신기술동향, 전산영어

로 나뉘어 집니다.

이 중에서 지금 생각나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_- aa

도대체 이것들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도 모르니 말 다한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여전히 이력서에 '정보처리기사' 라는 자격증이 있는걸 보면 컴퓨터하나는 잘한다고 인정 받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한국에서 살아야 하는이상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더 써넣을 자격증을 따야겠지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는, 똑똑한 수험생들의 합격 전략을 밝혀 볼까 합니다.

전 자격증 준비를 하면 가장 기본적으로

' 다음 까페를 찾습니다.

자격증에 관한 사람들의 모임과 자격증에 관한 정보를 가장 잘 보유하고 있는 곳이 다음입니다. 아니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다음까페에 가입을 안한적이 없군요 ㅋ

 필기준비

 
정보처리기사에 관한 내용을 (심지어 어떤 과목을 치는지 조차 모를경우) 간단한 필기 요약집을 찾습니다. 대부분 까페에 보면 자료를 공유해 놓습니다~ ㅎㅎ 대략적으로 훑어 본후 기출문제는 10년치 뽑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을 거슬러가는거죠. 그리고 무작정 풉니다. 한글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요점 정리를 보면서 이해를 합니다. 그리고 오답을 비롯하여 기출문제의 내용들을 외웁니다. 10년치를 풀다보면 반복되는 문제들과 더불어 심지어는 똑같은 문제들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굳이 필기는 기출문제외에 다른건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란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ㅋ

 실기준비

실기라고 해서 직접 손으로 멀 그리고, 만들고 그러는게 아닙니다. 필기는 객관식, 실기는 주관식이라는 의미죠. ㅋ 이것 역시 기출문제를 중점으로 살펴 봅니다.

대신 실기준비는 이해력이 조금 필요합니다. 정보처리기사는 다른 자격증과 달리 주관식이라고 하더라도 50개의 보기중에 골라서 넣는 작업이기 때문에 다른 자격증보다는 훨씬 수월하다는 이야기를 하는것이죠. 하지만 알고리즘과 같은 과목은 이해를 하지 않으면 떨어질 확률이 높답니다. 배점도 높은 편이기 때문이죠. 이건 지인의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도대체 알 수가 있어야 말이죠.

제가 시험 봤을땐
다행이도 그전날본 알고리즘의 문제가 고대로 출제되었지 멉니까, 완전 재수였다고 할 수 있습죠 ㅋㅋ

하지만 저의 수험일기는 출제경향이 바뀌지 않았을때의 경우 입니다.!

만약 저의 언니와 같이 출제경향이 바뀌었을때 시험을 쳐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아니면 경향이 바뀐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이때는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헛수고이기때문에) 과감히 온라인 특강을 들을것을 권하는 바입니다.





솔직히,
저처럼 까페를 이용해서 수고스럽게 기출문제를 일일이 찾고, 답을 일일이 찾고 유형도 모른체 무식하게 손발이 고생해서 자격증을 따는것 보다는 예를 들면 합격통( 홈페이지 : http://www.hanb.co.kr/license/licensemain.html ) 와 같은 온라인 수험사이트를 찾아서 준비를 하는게 훨씬 시간도 절약되고 합격 확률도 높일 수 있는 방법이죠. ㅎ

투자를 하면 그만큼의 대가가 돌아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다만 이와 같은 사이트를 이용할때 자신에게 맞는 사이트를 찾는 방법을 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건 제가 다음까페를 고를때와 굳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까페는 무료지만 온라인 사이트는 유료기때문에 더 세밀하게 자신의 조건과 맞추어야 겠죠?

 시험후기 읽기

다른 사이트도 기출문제, 동영상 서비스 는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하지만 강사가 틀리고 어떻게 정리가 되어 있느냐가 틀린거겠죠. 여기서 시험후기를 읽으면 자신의 공부 방법과 어떻게 맞는지, 어떻게 다른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자신들의 합격에 자신이 있는 사이트는 시험후기를 굳이 로그인을 하지 않더라도 열람할 수 있게 열어둡니다. 합격통 사이트가 하나의 예라고 할수있습니다. ^^

 교재 확인하기

이건 저한테만 해당되는 걸 수도 있는데요, 전 이상하게 공부를 할때 교재를 무척이나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교재의 재질과 교재의 구성을 내용보다도 더 중요시하죠. 교재의 내용이야, 합격을 하게끔 다 만들지 불합격하게끔 만들리는 없지 않습니까? ㅎㅎㅎ

온라인으로는 보통 표지만을 확인 할수가 있죠. 일단 표지는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구성 즉, 제가 유심히 여기는 디자인구성을 보기위해서는 가까운 서점에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할수가 있습니다. 물론 교재가 마음에 들었을 경우 사는건 온라인으로 사야죠~ 보시다시피 온라인사이트에서는 30% 나 절감해서 구입을 할 수가 있으니깐 말이죠 ㅋㅋ
 동영상 강의 강사 확인하기.

이건 강사의 이름이나, 이력을 확인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강사의 말투나, 진행 방식이 얼마나 나와 맞을까를 살펴보라는 이야기죠. 안타깝게도 합격통에서는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네요. 최소한 로그인을 해야하니 말이예요~ ㅎ

이러한 자신만의 조건들이 충족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온라인 강의 등록을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물로 이런곳도 한번 떨어지면 추가비용을 지불해야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강의를 시험치기 전까지 제때에 듣고 공부한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할 일은 생기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합격통 같은 경우에도 시험치기 전까지 온라인 모의고사를 통해서 자신의 성적을 테스트 할 수가 있기때문에 시험에 붙을 가능성은 그 만큼 더 높아지는 것이겠죠.

당장은 필요 없어 보여도
따 놓으면 언젠가는 쓸모가 생기고 기분도 뿌듯해지는게 자격증 인것 같아요-
그리고 자격증을 손에 넣기까지 제법 오래 걸리기도 해서 초에 자격증 딸 계획을 세우는게 좋은 방법인것 같아욤!

올해에는 좀 더 다른 자격증을 따려고 해요~
ㅇ ㅏ.. 이제 좀 정신을 차려보아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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