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이너였단 직업이 무색할 정도로
지금은 인테리어에 관해 무지하기만 하네요..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이벤트 사이트 (http://www.matizcreative.com/) 에 우연히 들렸다가 네이버 파워 블로그님 인미즈 Lift Stroy 께서 올리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생활백서 DIY 를 활용한 수납공간 (http://blog.naver.com/op2330) 동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전
이 동영상을 보고 쇼크를 받았습니다.

여러가지로 머릿속이 복잡한전,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도대체가 하나도 모르겠는 이상황에서
내가 예전엔 좋아 했을지도 모를 인테리어 관련된 일들을
다른사람은 지금도 이렇게도 좋아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6개월이 지난 지금


다른 사람에게 뭐 하나 내세울것 없는 그런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만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조차 잡을 능력이 없는 사람이 되어 버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테리어 DIY 를 정말 신기하게 여러가지 만들고 계신 인미즈님. 인테리어 공간속에선 DIY 를 활용할 생각을 했었던 저에게 마티즈의 내부 활용 DIY 를 만들었다는 사실자체가 참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 왔습니다.

 공간 수납이라는건,
집안으로 한정하지 않아도 되는거 였습니다.

시트 뒷편을 활용해서 여러가지 책이라든지, 음료를 수납할수 있는 DIY를 만들었어요. 재료는 펠트라는 재료라네요. 펠트라는 재료를 너무나도 잘 활용한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색감을 조화롭게 이용하셨어요- 역시 색감 선택 감각도 무지 있으셔요.

그리고 여러모로 수납에 좋은 빅팩 입니다. 펠트라는 재료는 쉽게 휘어지지만 구김이 없기 때문에 쓰지 않을때는 부피차지를 하지 않도록 접어 놓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언젠가는 꼭 저도 펠트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들 배워보아야 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이 빅팩은 차에 놓아 두면 정말 활용하기가 편한것 같아요. 그리고 외출용으로도 부척이나 편할것 같네요.

여러모로 두루두루 잘 쓰일것 같은, 탐나는 아이입니다. +_=


그리고 미끄럼 방지용 펠트도 있어서 마티즈크리에이티브의 구석구석 수납공간을 이렇게 깔아 놓아 동전이 흘러내린다던지 폰을 잃어 버리지 않을까라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차를 타다 보면 정말 소지품을 여기저기 잘 흘려 놓잖아요. 그런 구석구석을 잘 활용하는 DIY 여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컵홀더 입니다. 음료수를 놔두었다가 먹기에 아주 편하죠. 동영상의 설명대로 컵홀더가 있으면 여름에 컵표면에 흐르는 물 때문에 손을 더럽힐 일도 없을수 있구요, 또 겨울에 뜨거운 커피를 마실땐 손을 디일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구요~ 정말 요건 맘에 쏙 듭니당 캬캬~


요즘엔 시디는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주차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보관하기 위한 선바이저용이네요. 이건 인즈미님께서 만드신것보다 조금 사이즈를 작게해서 만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모로 운전석 바로 윈데 이런게 있으면 조금 거슬릴것 같다란 생각이 들어서요. ㅎ 그리고 시트언더크레이. 요건 신기하게도 신발 넣는곳이네요?? 이럴수가~ 이거 원래 차 마다 다 있는건가요? 아님 마티즈 같이 신형에만??
아~ 전 정말 몰랐습니다. 하이힐을 신고 운전을 잘하는 여성들이 신기하기만 했는데 말이예요. 혹시- 이런 비밀이 다 숨어 있었던 걸까요? ㅋ

저도 다시 아이디어를 내서 무언갈 만들수 있을까요..??
지금의 저도 다시 새로운것에 도전할 수가 있을까요??
내가 재미난 일을 찾아서
내가 행복해 하면서 무언갈 생각하고 무언갈 만들고, 그러면서 다시 웃을 수 있을거예요. !!
지금도 결코 늦지 않았을거예요!! 그죠???

홧팅!! 홧팅!!
인미즈님의 동영상은 확실히 자극제가 되었네요. 불행도 행복도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거 아니겠어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