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미에 대한 선예의 입장

원더걸스 선미 탈퇴에 관한
여러 추측성의 글들과 더불어 소속사인 JYP로 향하는 비방을 막기 위해
선예가 입장을 밝혔네요.

1년간 미국 생활을 하면서 향수병때문에 가장 힘들어했고,
표면적으로 보이는 인기 보다는 내적으로의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한 괴로움 때문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한 선미이기때문에
힘든 결정을 내린 결론이기 때문에 선미입장을 존중해 달라고 합니다.

우리들은 이런 연예인들의 소식을 접하는건 인터넷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죠.

따지고 보면,
기자들이 어떻게 연예인들의 입장을 전하느냐에 따라 받아 들이는 사람들의 입장도 달라지리라 생각되네요.

아무리 객관적인 입장으로 글을 쓴다곤 하지만
결국은 개인의 생각이 들어가기마련이고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기자의 입장을 받아들여지게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런 글을 읽으면서 객관적인 사실만을 받아 들이는게 우리가 해야할 몫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나의 사실로 인해서
한사람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말한마디 못해본 사람이라 너무나도 쉽게 생각없이 내 뱉을 수 있죠. 그 예로 2PM의 리더였떤 재범군은 시애틀로 돌아가는 사태가 일어났고, 이일은 재범 개인에게도 영향을 미쳤을테고 2pm의 나머지 멤버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고, 그 외의 사람들도 그 사건 하나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았겠지요.

최근에 일어난 원더걸스 선미 탈퇴 와 더불어 새로 영입되는 혜림이라는 멤버에게도, 
우리들이 쓰는 글의 영향은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선예는 선미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상처 받기를 원치 않는 마음에 그런 입장을 밝힌것이었겠죠..?
선예와 마찬가지로 조금은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선택을 했는지에 관한 정확한 이유를 우리는 헤아릴수는 없지만
그러한 선택을 한 것에 힘을 줄 수는 있지 않을까요?

저부터 반성을 해야겠네요.

재미로 연예인을 입에 올리는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면
저한테도 생각하는 마음이 닿아 달라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