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2009년 3월 7일 . 자살한 꽃남의 진선미 중 '선' 역을 맡은 장자연.

프로필 : 장자연 모델, 탤런트 출생-사망 1982년 12월 8일 - 2009년 3월 7일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학력 조선대학교대학원 (휴학중) 데뷔 CF '롯데제과'

**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신예 장자연(27)이 7일 오후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자살했다. 분당 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장자연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오후 7시 34분께 친언니가 변사 신고를 해 경찰이 바로 출동했다"며 "현재 수사중으로 유서 등은 확인해 봐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장자연의 지인은 "평소 장자연은 연기에 대한 열의에 가득 차 있었다"며 "평소 밝은 성격인 터라 자살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충격을 감추지 않았다. 장자연의 갑작스런 자살소식에 '꽃보다 남자' 출연진 역시 공황상태다. 이민호, 구혜선, 김준 등은 소속사를 통해 자살 사실을 접하고 충격에 빠져 있다. 1982년생인 장자연은 '롯데제과' CF를 통해 데뷔했으며,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휴학하고 연기 활동에 매진 중이었다. 데뷔는 늦었지만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화제작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하나인 써니 역을 맡아 인기몰이를 해왔다. 장자연은 서글서글한 눈매와 시원시원한 마스크, 168cm의 늘씬한 몸매로도 눈길을 모으며 주목받아왔다. 최근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악녀 3인방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미니 화이트 드레스로 각선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장자연은 '꽃보다 남자' 외에 영화 '그들이 온다', '펜트하우스 코끼리'에도 출연하며 개봉을 앞두는 등 장래가 촉망됐으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연예계에서 들리는 또 자살 소식 입니다. 아마도 꽃남 열풍으로 인해 꽃남을 시청하시는 분이라면 이제는 모를 분이 없을 정도로 이름을 날리신 분이죠. 진선미 중의 한명. 장자연.. (실명은 오늘 처음 접해 보네요.) 고 장자연씨 측근분들은 고 장자연씨가 밝은 분이셨다고 합니다. 백상예술대상에서의 모습도 그래 보였고, 촬영장에서의 모습도 그렇고, 자살소식을 접하신 분들이 모두 놀랄정도로 밝은 분이 자살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자살이라는건..살면서 사춘기를 지나면서 혹은 어려운 일이 있을때 한번이라도 생각 안해본 사람들이 있을까요? 다만 그것을 실천에 옮기려다.. 자살할 용기가 있으면 그 용기로 산다.. 라는 말을 기억하면서 다시 살아갈 힘을 얻고 주위의 도움을 받고 새로운 것들을 개척하고 마음을 다시 잡고 해서 다시 일어 섭니다. 그러다 보면, 자살하려고 마음먹었던 일들이 별것 아닌양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을 시간이 되돌아 오곤합니다. 너무 쉽게 삶을 포기하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 자신이 원해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태어난 이상 자신의 삶은 자신이 선택하고 자신이 만들수 있기 때문에 살아갈 가치가 충분한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