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쓴지 참으로도 오래 된것 같습니다.

그동안 육체적으로도 좀 힘들어서 정신을 못차렸고,
정신적으로도 편안하지 못해 ,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어떤 사이트를 통해서 리뷰를 했던 글이 특별원고료에 당첨되어 얼마간의 수익을 번것을 확인.

다시 블로그에 글을 써야 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내 자신을 보고 있자니,

전 참 블로그에 대한 순수함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머 어쩌겠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게 중요하고,
머 좋은 내용이 있으면 알리는 목적이어서 좋고, 특별고료 같은거에 당첨되면
내가 쓰는 글이 그래서 형편없는 글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고,

그러다보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일정하게 글을 쓸수도 있겠구나 라는.. 긍정적인 쪽으로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날 RSS에 추가해 주신 분들께 미안한 마음도 들고
자주 찾아오시던 이웃분들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글을 써야한다라는 생각을 가진채 글을 쓰기 시작하니깐
도저히 공개를 할 수 없는 글들이 써져서,
그건 아니다 싶은 생각만 자꾸 들고 시간만 자꾸 흘러가더군요..

같은 생각만 되풀이 되풀이 하고 있는 모습이,
오프라인 상에서나 온라인 상에서나 반복되는것을 보면서,
오프라인상에서도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데 온라인상에서나마 자유로워지고 싶어
이기적이 되어야 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몸이 피곤하니,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것도 스트레스로 다가온 지금.

이런 상이라도 있어주면 그 스트레스를 어느정도는 이겨낼 수 있으니깐 말이예요-

인터넷으로 글을 쓰고, 어느정도 수익을 얻는다는건
참 매력적인 일인것 같습니다.

신기한 일이기도 하구요. ㅋ

그래도 오늘은 여유가 좀 있어서 글을 올리는거지, 또 다시 바빠지면 이게 어케 될지를 모르겠네요-

참, 포켓애기는 제맘대로 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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