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니'라는 울 집 앵무새는 회색 왕관 앵무새랍니다.

우리랑 같이 산지 벌써 2년이 넘었네요 ㅎㅎ

앵무새는,
수컷이 말을 하고 암컷은 말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사이 털이 잘못 빠져서 몸을 찔렀는데 피가 완전 나서 큰일 날뻔 한 적도 있었답니다.
새는 병원에도 갈 수 없기 때문에,
한번 아프면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요 ㅠㅜ

어케 만져줄 수도 없구 말이예요-

하지만 다행히도 다도니는 잘 견디어 내서 지금은 보란듯이 넘넘 잘 있답니다.

사람어깨 올라가는걸 넘넘 좋아해서요,
가끔씩 넘 귀찮아요 ㅠㅜ

요즘은 날이 밝았다고 아침일찍부터 소리를 질러서 우릴깨우고,
퇴근후 집에오면 또 소릴 질러 우릴 맞이 한답니다. 가끔씩 '안녕' 이라는 인사와 함께 말이예요.

그런데, 이 아이가 주인은 알아 보고 있는지 의문이예요.
아무래도 모르는것 같은데..ㅋㅋ 정말 슬퍼요 ㅠㅜ


과자는 얼마나 좋아라 하는지, 과자를 보면 정신을 못차린답니다. ㅋ 그리고 국수도 좋아해요 +_+ㅋ

잘 나온 사진이 별루 없네요~ 하도 잘 돌아 댕겨가지고 사진이 잘 안찍히죠 ㅋㅋ
울 집 다도니는 정말 잘생겼는데 ㅋㅋㅋㅋ

흔들어 주는걸 좋아하는 다도니, 소리도 잘낸답니다.~ ㅋㅋ 귀엽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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